국책사업1 나는 제2도시 부산의 광부다 부산에서 땅굴을 하염없이 파고 있습니다. 그 흔한 비즈니스 파트너 없이 혼자서 나름 파내봅니다. 정말 광부라면 일한 대가로 임금이라도 제때 챙길텐데 프리랜서 영업을 뛰고 있지만 빛좋은 개살구입니다. 계약이 없다면 무일푼 백수나 다름없거든요. 그나마 저를 돕는 조력자들은 중간중간 있습니다. 하지만 밀착형이 아니고 모두가 제 살길 바쁩니다. 나도 바쁩니다. 시간에 좌지우지 되는 오늘이구요 이내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바라는게 있다면 내가 좇는 이 일이 결국에는 맞는거였구나라고 스스로 인정하고 또 외부에서 인정받으며 보람찬 가치를 매기고 더 큰 이상을 좇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쏟아붓는 이 과정들이 명확하게 결과로 이어지는게 현재 정말로 간절한 소망입니다. 가정도 있기에 스스로를 지키는 것 이외에 내.. 2022.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